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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사업 진행 현황 및 전망

돈복사가이드 2024. 12. 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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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사업 진행 현황 및 전망

서울시의 야심찬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모아타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노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공공관리 대상지 공모 결과

서울시가 실시한 공공관리 대상지 공모에서 놀라운 관심과 참여가 있었습니다. 11개 자치구에서 16곳의 모아타운이 참여했으며, 총 37개의 사업구역이 신청되었습니다. 이 중 20개 구역은 이미 최종 동의율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구역들도 11월 20일까지 필요한 동의율(30% 또는 50%)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업 규모 및 현황

2024년 7월 말을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 25개 자치구에 걸쳐 총 89개소의 모아타운 대상지가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면적으로 환산하면 약 5,982,152㎡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은 서울시 전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혜택 및 지원 사항

  • 사업 규모 확대: 기존의 제한을 넘어 사업면적을 최대 4만㎡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이 50%에서 30%로 낮춰졌습니다.
  • 재정 지원: 사업 진행을 위한 저리 융자가 제공됩니다.
  • 기술 지원: 공공기관에서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 진행 단계

  1. 신청 및 후보지 지정: 지역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모아타운 후보지를 지정합니다.
  2. 관리계획 수립: 선정된 후보지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합니다.
  3. 심의 및 승인: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 계획을 승인받습니다.
  4. 최종 지정: 모든 절차를 거쳐 모아타운으로 최종 지정됩니다.

향후 계획 및 전망

서울시는 11월 말에 예정된 선정위원회에서 약 10여 곳의 공공관리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각 사업의 경제성, 공공기관 참여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모아타운 사업은 특히 도시계획 규제, 문화재 인접 지역, 구릉지 등 기존에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거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더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은 서울시 주거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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