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을 앞두고 있는 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매물 증가 현상
최근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아파트 매물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분당구: 4620건 (3개월 전 대비 7.3% 증가)
- 일산 서구 및 동구: 9015건 (8.4% 증가)
- 안양 동안구(평촌): 4165건 (13.0% 증가)
- 군포시(산본): 2974건 (10.1% 증가)
- 부천시 원미구(중동): 3795건 (3.9% 증가)
집값 하락 조짐
매물 증가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 하락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성남시 분당구: 0.01% 하락
- 일산동구: 0.01% 하락
- 일산서구: 0.03% 하락
선도지구 선정 현황
정부는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선도지구'를 총 2만6000호 선정할 예정입니다.
신도시별 선정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분당: 8000가구
- 일산: 6000가구
- 평촌: 4000가구
- 중동: 4000가구
- 산본: 4000가구
전문가 의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선도지구 선정 후 실제 추진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분당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자기부담금 규모에 따라 추진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향후 전망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충을 통한 시장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 10만 호의 순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택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